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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소식] KBS스포츠 빌리어드 챔피언십 3쿠션 최강전
한국 당구방송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KBS 스포츠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빌리어드 챔피언십"은 선수들의 남자 3쿠션 경기를 위주로 방영했던 기존의 당구 프로그램과는 달리 아마추어 남자 3쿠션 경기는 물론 당구방송사상 처음으로 여자 3쿠션경기와 포켓볼 활성화를 위하여 남녀 포켓볼 경기를 편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

12월 16일 녹화장인 한국당구아카데미의 녹화장에서는 "빌리어드 챔피언십"의 제2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남자 3쿠션경기와 여자 3쿠션경기의 녹화가 한창이었다. 남자 3쿠션경기는 송삼수(33세, 청엽회 3쿠션대회 우승)씨가 김태홍(32세, 강서구 생활체육 당구대회 우승)씨를 20:19로 물리치고 제1대 챔피언인 박웅규(34세, 21대 빌리어드 챔피언십 우승자)씨에게 도전하는 마스터즈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송삼수씨와 박웅규씨는 시종 송삼수씨가 우세를 보였으나 박웅규씨가 막판 5점을 몰아치며 20:18로 승리하여 연속으로 1회와 2회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박웅규씨는 한번만 더 방어하여 3연속 우승하면 한국 아마추어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여자 3쿠션 경기는 정효진(27세, 바텐더, 200점, 수원)씨가 박지현(32세, 250점, 전북, 당구장 운영)씨에게 11:8로 승리하여 제 1대 챔피언인 이현숙(31세, 200점, 일산)씨에게 도전하였다.

제1대 챔피언인 이현숙씨는 감기몸살로 인해 부진한 경기모습을 보이며 정효진씨에게 11:7로 패하며 정효진씨에게 제2대 챔피언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서 정효진씨는 제2대 챔피언으로서 다음달 새로운 도전자를 맞이하여 제3대 챔피언을 놓고 겨루게 되었다.

당구소식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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